JEPQ, SCHD 1억 투자: 지금이 적절한 시점인가?

JEPQ와 SCHD는 각각 월배당과 분기배당을 제공하는 미국 ETF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 두 ETF에 1억 원을 투자할 경우의 배당 수익과 투자 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 수익률 및 투자 효과

SCHD
최근 배당률은 약 4.05% 수준입니다. 1억 원 투자 시 연간 세후 배당금은 약 344만 원, 월로 환산하면 약 28만 원, 분기당 약 86만 원 정도가 됩니다. 낮은 운용보수와 안정적인 배당 성장, 낮은 변동성이 특징입니다. 최근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약 11.6%로, 장기 복리 성장에 유리합니다.

JEPQ
최근 배당률은 약 8.8%로, 1억 원 투자 시 월 약 64만 원(세전 기준)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배당이 장점이며, 커버드콜 전략으로 높은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 변동성은 SCHD보다 높지만, QQQ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2024년 연초 대비 수익률은 약 26.3%로, SCHD보다 높습니다.

투자 시점의 적합성

SCHD
낮은 변동성 덕분에 시장 타이밍 부담이 적고, 언제 진입해도 큰 손실 위험이 낮은 편입니다. 장기적 배당 성장과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지금 진입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JEPQ
높은 배당과 월 현금 흐름이 장점이지만, 커버드콜 전략 특성상 시장 급등 시 수익이 제한되고, 시장 하락 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최근 수익률이 높았던 만큼 단기 조정 위험도 존재합니다. 단기 수익률에 집착한다면 진입 시점에 따라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결론 및 투자 전략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배당 성장을 원한다면 SCHD가 여전히 매력적이며, 진입 시점 부담이 적습니다. 높은 월 현금 흐름과 단기 수익률을 중시한다면 JEPQ가 유리하지만, 변동성과 시장 타이밍 리스크를 감안해야 합니다. 두 ETF를 조합해 분산 투자하면 배당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진입 시점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장기 배당 성장에 집중한다면 SCHD가 유리합니다. 반면 JEPQ는 높은 배당과 성장성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지만, 단기 변동성 리스크를 감안해야 합니다.

참고: 1억 투자 시 월 배당금(2025년 기준, 세후 추정)

ETF월 배당금(세후)

SCHD	약 28만 원
JEPQ	약 64만 원

 

요약

SCHD는 장기·안정적 배당, 진입 시점 부담이 적고 분기 배당이 특징입니다.
JEPQ는 높은 월배당과 수익률, 다만 변동성과 시장 타이밍 리스크가 있습니다.
지금 투자해도 무방하지만, JEPQ는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 목적과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거나, 두 ETF를 분산투자하는 전략도 추천드립니다.